부동산 정책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퓨라드 2024. 2. 14. 13:05

같은 아파트라도 동과 층수에 따라 가격은 크게 달라집니다. 큰 단지의 경우 동 위치에 따라 역세권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층수에 따라 한강이 보일 수도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의미가 있습니다.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부동산 거래 신고와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2월 1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노후화, 유지관리, 기능개선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편의를 강화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아파트의 '동’과 ‘층’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주체의 구분, 연립·다세대의 등기정보, 비주거용 집합건물의 지번정보, 토지임대부 아파트의 시세정보 등도 신규로 공개됩니다.

이 시스템은 투명한 거래질서와 프롭테크 등 새로운 부동산서비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설 연휴기간 중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나, 이로 인한 부동산 거래 신고의 불이익은 없습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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